경주 힐링오토캠핑장 - 실전 혹한기캠프

[경북 경주] 경주 힐링오토캠핑장 - 실전 혹한기캠프



일자 : 2012년 12월 08일 ~ 2012년 12월 09일 

장소 : 경상북도 경주시 배동 460-2




 

 















포스팅이 조금 늦었네요..연말이다보니 이래저래 업무도 과중되고...

약속들도 늘어나다보니 이제 포스팅 합니다....


12월 첫째주에 경주 힐링오토캠핑장으로 

실전 혹한기 캠프 다녀왔습니다.

지난달에 혹한기 대비 캠프였다면...

이번주는 실전 혹한기 캠프였습니다...


12월 8일 저녁 ~ 9일 새벽이 27년만에 12월의 최저기온을 기록했다고 하죠...

이번에 신규 구입한 태서77을 믿고 

남자 둘이서 야침모드로 결정 후 출발했습니다.









12월 기온으로는 27년만에 최저라고 언론에서는 난립니다...

이 뉴스를 보면서 혹한기 캠핑을 준비합니다...

차에 장비를 넣어두려고 잠시 밖에 나왔습니다..





으헉   날씨가 춥긴 추운가 봅니다...차문을 여는데 쩌~~~억하고 소리가 나네요ㅋㅋ




다행히 여긴 따듯한 남쪽(-6도 이하)이라서 눈이 많이 쌓이진 않았네요

언땅을 저만의 엑스칼리버로 두들기면서 텐트를 설치합니다.





텐트의 뒤는 3~4미터가량의 낭떨어지가 있고 그 아래는 나무들이 자라고있습니다.

자갈과 같은 높이에 데크가 위치하고있어서

최대한 사용하고자 하다보니...

뒤로...뒤로...

지금보니 조금 불안해보이네요 ㅎㅎ





텐트를 설치한뒤 바로 나와서 차콜에 불을 땡깁니다.

차콜 위에서 맛있게 잇어가는 석화(石花)

초장에 찍어서 먹으니 그맛이 일품입니다.





맛있어 보이지요?ㅎㅎ





아무리 낮이지만 밖은너무 추워서

석화만 얼릉 먹고 들어와서 라면으로 몸을 녹혀봅니다.





물조절이 환상이군요..





혹한기 캠핑을 대비해서 준비해간 태서 77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0도 부근의 왠만한 겨울에는 태서만으로 충분할것 같습니다.


하지만...27년만의 최저기온을 기록한 이번 주말에는

태서만으로는 약간은 역부족이었습니다.

물론 전기장판과 침낭의 조합이라면 잠자리는 문제 없지만요^^





가난한 캠퍼이다보니 서큘레이터를 사무실 선풍기로 대체





남자 둘이하는 캠핑이다보니 감성은 이미 저 먼곳에...



배도부르고 한바퀴 돌면서 사진을 찍어봅니다.

가장 추운 주말이었지만

캠핑장에 사람들은 거의 꽉 찼습니다.


혹시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제 카메라에 담긴 여러분의 차량 및 텐트 모습이 불쾌하시다면

사진을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티피형 텐트에 연통에서 흰색 연기가 뽕뽕 나는곳이

제일 부러웠습니다. 한번쯤 도전해 보고싶은 티피형에 화목난로...ㅎㅎ





잠시 쉬면서 1박 2일을 시청합니다.

나만~~~~아니면~~~돼에에에에에에~~~~~~~~~~~강호동의 표효소리가 그립네요 ㅋㅋ


체력보충을 위해 한시간정도 오침(?)을 한 후 

일어나서 저녁을 먹습니다.







마트 아주머니가 입에 넣으면 살살 녹아서 입에 넣었는지 안넣었는지 헷갈린다고

홍보를 한 목살과 소세지를 굽습니다.






포항에서 공수해온 과메기도 함께 먹습니다.

올 겨울 처음먹는 과메기라서 그런지 더욱 맛있네요.





고기&소세지, 과메기 조합 결코 나쁘지 않습니다^^





여자친구 집에서 공수해온 집앞 텃밭표 호박 고구마도 

태서77 위에서 노릇노릇 잘 익었습니다.





한잔이 빠질 수 가 없죠..






야침모드입니다. 남자 둘이다보니

간촐하게 준비했습니다.


결론은 조금 추웠습니다.

역시 동계용 침낭은 따로 하나 구입해야함을 느꼈습니다.


잠자리를 준비하며 소화를 시킨 뒤 조개 누룽지탕에 한잔 더 마십니다^^








언제 먹어도 간편하고 맛있는 조개 누룽지탕!

유명 캠핑 블로거 '드렁큰 핫독'님의 레시피는 정말 Good입니다^^





이렇게 배를 채우고 마무리로 맥주를 한모금하며

SBS에서 재방송해주는 김연아 복귀 대회를 감상합니다.


역시 레벨이 다르군요^^



이번 실전 혹한기 캠핑은 정말 잼있었습니다.

남자들 군대다녀오면 기억나는건 유격과 혹한기 뿐이자나요?


저도 오랜만에 느껴보는 혹한기 기분이었습니다 ㅎㅎ

점점 장비를 갖춰서 동계캠핑의 매력에 빠져보고 싶네요^^


동계캠핑 준비하시는 분들 준비 철저히 하세요~!









지도 및 주소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배동 460-2

 

<포석정 주차장을 지나 200m이내에 캠핑장이 위치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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